1980년대 앤더슨 교수는 푸에르토리코에서 기숙학교를 다니는 섀릴 엄피어라는 의대생을 만나고, 앤더슨 교수는 그녀에게 그곳 여학생들은 어떤 종류의 피임약을 쓰느냐고 물었는데 그때 황당한 얘기를 들었다고합니다. 그곳 여학생들은 코카콜라를 쓴다는 것이었지요. !!
사실 코카콜라 피임법은 1950-60년대 피임약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시절에 이미 등장했던 것이었습니다. 코카콜라로 질을 세정하면 피임효과가 있다는 속설이 있었구요.
앤더슨 교수는 동료인 조 힐 박사와 의대생 엄피어와 함께 이 점을 확인하기로 한뒤 연구팀은 4종류의 코카콜라와 정자를 시험관에 각각 넣었습니다. 1분 후 다이어트 콜라 속의 정자는 모두 죽었지요. 반면 뉴 코크(New Coke)라는 코카콜라에는 41퍼센트의 정자가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이처럼 연구팀은 코카콜라가 정자를 죽이는 능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얻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 정도로는 코카콜라를 통해 피임효과를 충분히 얻을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이그 노벨 화학상 뿐만 아니라, 대만 타이베이 의대 연구팀은 비슷한 연구로 화학상을 공동 수상했었습니다. 이번엔 코카콜라와 경쟁관계인 펩시를 대상으로 앤더슨 연구팀과 비슷한 실험을 해본 결과, 어느 것도 피임제로서 효과가 없다는 상반된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효과가 있다는걸까요 없다는 걸까요?


최근! 2009년 정밀실험 결과 코카콜라가 정자를 죽이는 효과가 있어 피임치료 보조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30일 보스턴대학 연구팀이 'bmj.com'에 밝힌 바에 의하면 정자가 생각보다 빠르고 수정을 위해 난자에 도달하는 시간이 짧아 코카콜라가 정자를 효과적으로 세척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코카콜라가 질 조직내 세포의 맨 바깥층을 손상시켜 여성들이 성병에 감염될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고, 질내 건강한 세균이 코카콜라에 의해 살균되 질내 진균이나 세균감염 위험 역시 높아질 수 있다라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코카콜라 제조방식에 의해 제조된 물질이 기형아출산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진행되지 않았다라고 하지만.. 어쨌거나 50년대, 60년대엔 코카콜라가 당연히.. 피임약으로 널리~사용됐었다고하니, 지금으로선 상상도가지 않는 일이지요..
요즘엔 먹는피임약, 콘돔, 루프, 정관수술 등 다양한 방법의 피임법이 나와잇는 상황이지요. 코카콜라로 피임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 하기 바랍니다. (물론 우리나라,, 혹은 주변에 콜라로 피임한다는 소린 들어보지 못했지만 우스개 소리가 남아있기 때문에..^^)















